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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한번씩 영화 '죠스'를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죠스는 백상아리인데요, 이 죠스가 사람을 먹는 것에 대한 인식이 강하게 박혀 백상아리는 굉장히 사납고 무서운 동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죠스'로도 유명한 바닷속 포식자 '백상아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상아리라는 말만 들어도 조금은 위협적인 느낌입니다. 백상아리의 서식지와 특징 등정보를 아래 내용에 담아보았습니다.

     

     

    1. 백상아리란 ?

    백상아리는 상어종류 중에서도 몸집이 매우 큰 편에 속하는 육식동물이며 회색이나 흰색 색상으로 이루어진 상어 입니다. 백상아리는 연골물고기 중에 수명이 가장 긴 물고기로서 약 70년가량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백상아리의 서식지

    백상아리는 주로 아열대지방에서부터 아북극지방까지 세계 대부분의 바다에 고루 분포되어 서식하고 있습니다. 주로 미국이나 남아프리카, 뉴질랜드나 호수 쪽 지중해 주변에서 자주 별견이 되지만 우리나라나 일본 등의 바다에서도 가끔식 발견되기는 합니다.  

    백상아리는 일반적으로 해안 표면근처에서 수영해 다니며 해안선근처까지 접근하기도 하는데 깊게 잠수하기도 합니다. 

    3. 백상아리의 생김새적 특징 및 행동

    백상아리의 가슴 지느러미 뒷쪽 끝에는 큰 검은색깔의 반점이 있으며 등쪽으로 갈수록 짙은회색에서 검정색으로 색상이 진해지고 배쪽으로 갈수록 색상이 하얀색인데, 측면에서 관찰했을 때 배와 등이 색상으로 구분이 되어집니다. 

    백상아리는 평균적으로 약 4~5 미터정도되며 무게도 700 ~ 1100 kg 에 육박하는 매우 큰 바다 동물입니다. 물론 평균치보다 더 큰 백상아리도 발견된 바 있습니다.

    백상아리의 이빨은 매우 위협적이게 생긴 날카로운 삼각형 모양이며 길이가 무려 약 7 cm에 육박하는 톱니와 같은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날카로운 이빨을 이용하여 먹이의 피부와 근육, 뼈까지도 잘라 먹을 수 있으며 한입 물어 뜯을  때 14 kg 정도의 양을 삼키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백상아리는 헤엄치는데 매우 능숙하며 에너지가 많은데 일반적으로는 천천히 헤엄치다가 먹이를 발견하거나 속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시속 약 35 킬로미터까지 최대속도를 내며 헤엄칠 수 있는 등 고속 수영으로 유명합니다.

    Photo by Anton Chernyavskiy on Unsplash

    4. 백상아리의 먹이

    백상아리는 엄청난 육식성 동물로서 흔히 알고 있는 물고기 뿐만 아니라 물개나 돌고래 등 큰 해양동물들도 먹이로서 먹어치우는 포식자 입니다. 한번 음식을 먹을 때 자신의 체중의 약 30 퍼센트 가량의 무게의 먹이를 먹으며 고래시체 등 해양에 사는 포유류동물들을 주로 좋아하는 편 입니다. 먹이를 사냥할 때에는 날카로운 이빨로 먹이를 쎄게 물어서 심한 상처를 입혀 피를 흘리도록 만드는데 이 상태에서 조금 이빨의 힘을 뺀 다음 계속 피가 흘려 서서히 죽는 것을 기다립니다. 이는 아마 자신의 치아를 보호하고 치아가 손상되는 것을 최대한 방어하는 행위로 보입니다.

     

    5. 백상아리의 번식 및 수명

    백상아리는 한번에 2~ 15 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갓 태어난 새끼는 일반적으로 1 m ~ 1.5 m 가량의 크기입니다. 이 때에는 주로 물고기를 먹이면서 살다가 성숙해질수록 크기가 큰 물고기 또는 해양 포유류 동물들을 먹이로 삼습니다. 백상아리 수컷의 경우 약 26년 후에 성체가 되며 암컷은 약 33년이 지나면 성체가 됩니다. 수컷 백상아리의 수명은 약 70살이 넘는 반면에 암컷 백상아리의 경우 약 40년으로 암 수컷의 수명차이가 나는 동물입니다.

     

    6. 백상아리의 천적

    백상아리는 바다의 포식자로 알려져 있으나 범고래, 다른 더 큰 상어, 바다 거북이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범고래가 천적이라는 점에는 신기한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범고래는 백상아리보다 몸집이 크지만 범고래는 백상아리를 굳이 먹지 않더라도 다른 음식으로 대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먹이로 삼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백상아리를 공격했을 때 백상아리의 이빨이 매우 위협적이고 치명적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먹지 않는다는 이론이 있으나 실제로는 범고래가 백상아리를 만나면 공격하여 먹이로 삼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백상아리는 범고래의 새끼나 다른 물고기들에게 위험을 해치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보다 약하다고 생각되는 백상아리를 만나게 되면 먼저 공격해버립니다. 범고래가 백상아리를 죽일 때에는 백상아리의 몸을 뒤집어 저항하기 힘들게 만들어 서서히 죽입니다.

    Photo by Gerald Schömbs on Unsplash

    7. 사람과 백상아리 관계

    백상아리는 사람에게 위험한 동물로 알려져 있으며 백상아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도 많이 등장해 있습니다. 죠스라는 영화에서도 백상아리가 사람을 먹는 컨셉을 가졌으며 이 때분에 상어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죠스, 백상아리 이기도 합니다. 

    백상아리는 배가 고프지 않으면 사람도 공격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긴하지만 이 의견은 분분합니다. 백상아리가 사람들 공격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음식 중 하나인 물개와 비슷하기 때문에 물개로 혼동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백상아리에 물려 죽은 사건은 매우 많습니다. 주로 다이버들이나 서핑하던사람들, 잠수복을 입은 사람들을 많이 공격합니다. 만일 바다에서 소변 배변 그리고 월경등 피가 나오거나 하는 의심이 들며 근처에 백상아리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피애햐만합니다. 백상아리는 냄새에 대해 아주 민감하므로 냄새를 맡고 근처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며 근본적으로는 자연 바다에서 백상아리를 만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8. 음식으로서의 백상아리

    백상아리는 매우 위험하지만 여타 다른 상어들 처럼 음식으로 먹을 수 도 있습니다. 근육이 많은 생선이지만 맛이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백상아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백상아리에 대해 포스팅할 수록 무서운 동물이라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바다에 놀러가시는 분들 중에 백상아리를 발견하게 된다면 가장 좋은 예방법은 피하는 것이니 최대한 멀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출처: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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