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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식인물고기'로서 잘 알려진 '피라냐'에 대한 진실과 오해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매우 난폭하고 위협적인 물고기로 알려진 피라냐가 정말로 그런 생명체일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 배워보도록 합시다.

     

    1. 피라냐의 일반적 정보

    피라냐는 통상적으로 남미에 서식하는 민물 물고기로서 강이나 호수 및 저수지 등에 서식합니다. 피라냐의 성격은 극도로 약탈적이며 주로 물고기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식습과 자체가 매우 광범위적이기 때문에 흔히 잡식으로 분류됩니다. 이에 따라 식인 물고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피라냐 종 수는 아직 완전히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계속적으로 새로운 발견이 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약 30~ 60 종으로 추청하고 있습니다.

     

    2. 피라냐 서식지

    피라냐는 아마존이나 파라과이, 샌프란시스코 강, 남미 등에 서식하지만 각 서식지 별로 발견되는 피라냐의 종류는 각기 다른 것으로 아려져 있습니다. 약 25종 정도는 아마존에 서식하며 16종은 오리노코, 파라과이와 샌프란시스코 등에는 2종류 정도만 발견되었으며 중국의 리장 강 쪽에서도 발견된 바 있습니다.

     

    3. 피라냐 크기 및 생김새, 무는 힘

    피라냐의 종에 따라 물론 크기와 생김새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길이가 약 12~ 35 cm 가량의 물고기이며 가장 큰 종은 50 cm 까지도 클 수 있습니다. 모든 피라냐 종류는 양턱에 매우 날카로운 이빨이 하나 있으며 개별적인 이빨은 삼각형 모양이거나 뾰족합니다. 피라냐는 뼈를 가진 물고기 중 가장 강한 이빨을 가진 물고기 중 하나 입니다.

    피라냐 중 검은 피라냐는 가장 강력한 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매우 강력한 이빨힘과 턱끝 근육 그리고 미세한 톱니모양의 치아 등 피라냐의 전반적인 구강구조는 다른동물의 살을 찢기에 매우 유리합니다. 이 때문에 사람도 피라냐에게 물리게 되면 살이 다 뜯어져 버리게 됩니다.

    Photo by Peter Burdon on Unsplash

    4. 피라냐의 생태학적 습성

    피라냐의 생태와 행동은 광범위하며 다양하며 바닷속 사나운 포식자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으나 자신의 포식자인 돌고래 등을 만나게 되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매우 소심하게 행동하는 물고기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피라냐를 일반적으로 설명하자면 '매우 크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일반 물고기 종류'라고 생가하면 됩니다. 

    1) 피라냐의 먹이

    위에서 언급했듯이 피라냐는 잡식성 물고기인데 다른 척추 동물인 포유류와 새, 파충류 그리고 무척주동물인 곤충이나 갑각류와 여러종류의 식물, 과일, 씨앗, 열매 등을 다 먹습니다. 이러한 피라냐의 식성은 대게 피라냐의 크기나 나이에 따라 조금씩 바뀝니다.

    2) 피라냐 생식

    피라냐는 일반적으로 번식기가 되면, 땅 구멍을 파내어 구덩이를 만들고 그 속에 알을 낳습니다. 그런 다음 그 알들을 보호하기 위해 근처를 헤엄쳐다니며 보초를 섭니다. 알에서 부화한 새끼 피라냐들은 동물성 플랑크톤등을 먹으며 자라다가 어느정도 자라게 되면 작은 물고기를 사냥하여 먹는 식으로 자랍니다.

     

    5. 피라냐와 인간 

    피라냐의 이빨은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종종 그 자체로 도구로 사용합니다. 몇몇 남미부족들의 경우에는 피라냐의 이빨을 이용하여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나무조각을 다듬는 등 마치 칼이나 가위처럼 사용합니다.

    사람들이 낚시를 할 때 피라냐는 종종 미끼를 훔쳐가고 낚시장비를 손상시키고는 하는데 우연히 낚시를 통해 피라냐를 낚게된 후에도 물릴 수 있기 때문에 어부의 입장에서는 피라냐를 매우 귀찮은 존재로 인식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이 있는 피라냐임에도 불구하고 일부지역에서는 피라냐를 애완용으로 키우기도합니다. 하지만 이는 나라와 지역에 따라 때로 불법일 수 있는데 이전에 필리핀 어떤 수입업자가 피라냐를 애완용으로 판매했다가 약 6개월 가량감옥에 갇히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는 피라냐가 자연에 너무 확산되면 생태계를 위협할 뿐만아니라 인간에게도 위험하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몇몇 나라에서는 피라냐 거래 자체가 불법인 곳이 있습니다.

     

    6. 피라냐의 공격성

    피라냐의 강력하고 날카로운 이빨, 그리고 공격성으로 언론에서는 피라냐가 매우 위험한 생물체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이정도로 심각하게 위험한 생명체는 아닙니다.

    다만 물이 별로 없고 피라냐의 먹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일때 또는 스트레스가 매우 많은 상황일때 만 피라냐의 공격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 물고기를 보면 흥분해서 만지거나 잡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때에는 피라냐가 스트레스를 받아 당연히 공격성을 나타내고 이 때문에 상처 및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피라냐에게 공격을 당했더라 할지라도 발이나 손에 경미한 부상을 입을 뿐이지 더 심각하고 치명적으로 발전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한 두 마리의 피라냐로 인해 사람이 치명상을 입는경우는 매우 드물긴 하지만, 2012년 브라질에서 5살짜리 꼬마아이가 피라냐 떼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등이 드물게 존재하는 합니다. 하지만 만일 물가에서 익사한 시체 등 이미 죽은 사람의 시체가 있다면 그것은 매우 쉽게 피라냐의 먹잇감이 됩니다.

    Photo by Peter Burdon on Unsplash

    7. 피라냐에 대한 오해와 진실

    피라냐=식인동물 등의 세상에는 피라냐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가 존재하는데 예를들면 단 몇초안에 인체를 해골화할수 있다 등의 이야기 입니다. 또한 피라냐가 일반적으로 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피에 이끌리며 잡식이 아니고 오로지 육식동물이라는 점 등은 명백한 거짓입니다. 피라냐가 피를 좋아한다는 것은 증명된 바 없으며 피라냐는 육식동물이 아닌 잡식동물이기 때문입니다. 

    [피라냐에 얽힌 흥미로운 사건]

    위와 같이 피라냐의 명성이 좋지 못한데에 큰 힘을 싣어주는 사건이 있습니다. 전 미국대통령인 루즈벨트 대통령이 1913년에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을 방문했을 때 입니다. 이 때 대통령은 현지에 있는 어부들이 만든 충격적인 광격을 목격하였는데, 강의 일부를 차단 후 며칠간 피라냐를 공복상태로 만들어 극도의 배고픔을 느끼도록 한 다음 '소한마리'를 물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그 때 배고픈 피라냐 떼가 한꺼번에 소에 달려들어 아주 적은 시간동안 소의 살이 찢어지고 결국 해골화가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이 광경을 보고 이후 그의 저서인 <브라질 광야를 통하여>라는 책에 피라냐를 매우 악랄한 생명체로 묘사를 하였습니다.


    피라냐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고있던 사실 일부는 사실이 아니었음을 이번 글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라냐가 안전한 동물은 아님이 분명하므로 혹시라도 해외 오지에서 피라냐를 발견하게 된다면 피라냐를 공격하거나 스트레스를 주지 말고 천천히 그자리를 피하는 것이 상책일 것 입니다.

     

    출처: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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